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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화 드라마 돕식 ( 디즈니 플러스 )

굿냥E 2022. 12. 8. 14: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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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화 드라마 돕식 (디즈니 플러스)

베스 메이시의 베스트셀러 < 돕식 : 미국을 중독시킨 딜러, 의사, 제약회사 > 원작 소설을 바탕으로 대니 스트롱이 제작, 그리고 마이클 키튼이 공동제작 및 주연을 맡았던 훌루 오리지널 드라마입니다. 21세기에 미국에 퍼졌던 옥시콘틴으로 일어난 사건에 대해 다룬 작품입니다. 미국의 대형 제약회사 '퍼듀 파마(purdue pharma)'에서 새 마약성 진통제인 옥시콘틴을 내놓으면서 제품의 중독성을 의도적으로 축소하여 판매했던 사건으로, 이 약으로 인해서 미국 내에서 50만 명 이상이 사망했다고 합니다. 옥시콘틴과 관련된 소송들이 아직까지도 진행 중이라고 합니다. 미국 emmy award에서 최우수 미니시리즈상을 받았으며 미니시리즈 및 영화 부분 남우주연상으로 마이클 키튼이 수상하였으며 미니시리즈 및 영화 부분 남우조연상에 피터 사즈가드와 마이클 스툴바그가 수상하였고, 미니시리즈 및 여우조연상에 케이틀린 디버와 메어 위닝엄이 수상 했습니다.

 

거대기업과 진실을 밝히려는 사람들의 대결

버니지아에 새로 임명된 검사장 존 브라운리 그리고 랜디 렘자이어와 릭 마운트캐슬이  두 수사관이 합류하게 됩니다. 정치나 인맥 따위엔 신경도 안 쓰는 정의의 편이 되고 싶은 검사장 존 브라운리는 정의에 열정적인 검사장입니다. 이때 릭은 바로 옥시콘틴에 대한 이야기를 꺼내게 되고 옥시콘틴을 부추기며 자신을 이윤을 챙기려 하는 기업에 대해 이야기합니다. 퍼듀 파마는 공개 상장기업이 아니라 새클러 가문이 소유한 민간 소유 회사였는데 그들은 미국에서 엄청난 영향력을 가지고 있는 억만장자 가문이었습니다. 그리고 그 회사에서 옥시콘틴을 출시했습니다. 그 시점에 일어난 사건들이 불법 마약 판매나 무장 강도 사건 등이 있는대 모두 옥시콘틴과 관련된 사건이었습니다. 하지만 여태껏 다양한 수사를 당한 퍼듀 파마는 거의 모든 수사마다 조용히 지나칠 수 있었고 왜 그런가에 대해 수사를 하기 시작하지만 dea의 전 수사관은 fda에서 2급 마약 인대 중독성이 약하다고 처음으로 분류를 한 탓이라고 하고 이후 어떤 혐의점도 발견할 수 없었다고 합니다. 이후 dea의 전 수사관은 증언에 부담을 느껴 면담을 종료하게 되고 수사는 난항에 빠집니다. 제약회사에서는 더 많은 판매를 위해 판매책에게 약을 설명할 때 중독성이 1% 되는 약이라고 하며 위험도에 대해서는 축소해서 말하고 어메이징 한 약이라고 안심시키고 실적을 늘릴 것을 권고합니다. 하지만 이약은 상당한 중독성이 있는 약임이 서서히 밝혀지고 존 검사장과 수사관들은 퍼듀 파머를 상대하기 위해 온갖 증거를 확보하려 노력하고 마지막까지 싸워나가는 이야기가 주요 줄거리입니다.

 

 

마약성 진통제의 과다복용에 경각심을 일깨워주는 사건

주 정부●카운티 등 4천 개 지차체 "중독성 축소하고 불법유통 묵인" 제조, 유통사들은 중독 치료비 지원하기로 했다고 합니다. 2000년대 만병 통치약으로 남용, 과다처방 현재까지도 소송 중이라고 합니다. 수십만 명의 과다 복용으로 인한 사망자를 내고 미국에서 심각한 사회문제로 떠올랐으며 진통제 오피오이드와 관련된 소송에서 원고와 피고 쪽이 최대 260만 달러의 합의했다고 합니다. 수많은 오피오이드 소송 중 가장 큰 합의 규모였습니다. 뉴욕주 등 미국의 주정부 검찰총장들은 제약업체 존드앤드존슨, 매케슨, 아메리소스버겐, 카디널 헬스를 상대로 제기한 소송에서 존드앤드존슨은 50억 달러를, 매케슨과 아메리소스버겐, 카디널헬스는 210억 달러를 18년에 걸쳐 지급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이후 존드앤드존슨은 10년 동안 오피오이드를 생산하지 못하고, 유통업체들은 오피오이드 유통에 서로 경고할 수 있도록 독립적인 운영센터를 세우는 방안에 합의하고 있습니다. 오피오이드는 양귀비에서 채취되는 마약인 아편에서 유래된 용어로, 마약성 진통제를 통틀어 일컫는 말입니다. 뇌에서 보내는 통증 신호를 차단해 고통을 못 느끼게 하는 성분으로, 모르핀, 헤로인, 펜타닐 등이 있습니다. 오피오이드는 1990년 주로 암환자나 수술 통증 완화로 사용되었는데 이후 2000년대에 과도한 처방과 남용에 의해서 수십만 명이 사망하는 충격적인 결과를 초래하게 됩니다. 2017년 당시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도 오피오이드와의 전쟁을 선포했을 정도로 심각한 사회 문제였습니다. 거대 회사가 독하게 마음먹고 여러 사람 구슬리면 정말 무서운 상황이 벌어질 수 있다는 것을 몸소 느낄 수 있는 실화 드라마 돕식 디즈니 플러스에서 시청할 수 있습니다. 강하게 추천드리는 디즈니 플러스 작품입니다 꼭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