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 tv+ 찰리 허냄 주연의 샨타람

애플 tv+ 찰리 허냄이 주연을 맡은 샨타람은 그레고리 데이비드 로버츠가 쓴 동명의 베스트셀러 장편 소설 '샨타람'을 원작으로 합니다. 

애플 tv+ 찰리 허냄 주연의 샨타람

선이 굵은 배우 찰리 허냄 < 바이킹, 선즈 오브 아나키 >에 이어서 또다시 돌아왔습니다. 선즈 오브 아나키에서 터프한 갱단의 모습을 보여줬던 찰리허냄, 또 천재 바이킹이자 시대의 아버지를 몸소 그려냈던 찰리 허냄. 이번엔 샨타람으로 애플 tv+ 드라마로 복귀합니다.

 

미드 <샨타람>은 그레고리 데이비드 로버츠의 자전 소설이 원작입니다. 그래서 각색이 더해진 실화 바탕의 드라마입니다. 작가 그레고리 데이비드 로버츠는 호주 출신인데 실제로 징역 19년형을 받은 후 감옥에서 엄청난 시간과 공을 들여 탈옥했습니다.

 

이후 인도로 도피하여 인도 뭄바이에서 밀수업자, 위조꾼, 총기 밀매업자로 살아오다가 10여 년간 호주 정부의 눈을 피해서 위조 여권으로 여러 나라를 옮겨 다니며 도피한 끝에 결국 독일에서 덜미를 잡혀 호주 감옥으로 이송된 후에 감옥에서 집필한 장편 소설이라고 합니다. 

 

소설의 내용은 픽션과 논픽션이 한대 뒤섞여 잇고 줄거리는 호주 감옥에서 탈옥한 '린'이 인도의 낯선 땅 뭄바이로 밀입국하여 한 여자와 사랑에도 빠지고 뭄바이에 익숙해지며 뭄바이란 곳에도 빠져들게 되고 그러면서 겪게 되는 다양한 모험에 대해서 다룬 이야기이며, 인도라는 도시의 내면과 혼돈성을 볼 수 있지만 그 안에서의 휴머니즘 또한 느낄 수 있는 다채로운 소설이라고 합니다.

 

그레고리 데이비드 로버츠는 복역 중에 샨타람을 집필하였고 출소 후 출간한 '샨타람'은 전 세계에서 베스트셀러가 되었다고 합니다.

 

 

샨타람 드라마의 줄거리 

호주의 교도소에서 복역 중이던 남자 린 포드는 교도소에서 심문을 받은 이후 동료 수감자들 에게서 배신자로 낙인이 찍히게 되고 이로 인해 불안감에 시달리던 린 포드는 오랫동안 계획 했던 탈옥을 실행하게 됩니다. 

 

죽을 위기를 넘기며 탈옥한 후에 자신의 옛 스승이었던 교수를 만나 도와줄 것을 요청하게 되고, 당시의 애 제자였던 린 포드에게 금전적인 도움을 주어 린 포드는  흔적도 없이 사라지려고 1980년대 번잡한 봄베이 거리로 뛰어들게 됩니다.

 

봄베이에서 '프라부'의 도움을 받아 새로운 용기를 얻어 삶의 터 사가르 와다로 가게 되고 새로운 친구들과 만나며 프라부의 마을 사가르 와다의 삶에 익숙해지게 됩니다. 하지만 사가르 와다라는 도시에는 항상 위기와 폭력이 가득했고 쉽지 않은 생활을 이어갔습니다. 그런 위기에 의해서 결국 린은 다시 다른 나라로 도피할 것을 계획하게 됩니다.

 

하지만 떠나려는 찰나 의문의 패거리에게 다시 습격을 당하게 되고 이 때문에 사가르 와다에 불이 번지게 되어 버리는데 일일 점점 커지자 린은 잠시 머뭇거리다가 무언가를 결심하게 됩니다. 자신 때문에 곤경에 처한 사람들을 보고 사가르 와다를 돕기로 결정합니다. 

 

린은 원래 구급대원을 하던 인물이었습니다. 가난하고 버림받은 사람들을 위해 구급대원 노릇을 하던 린은 자신의 죄를 갚기 위한 기나긴 여정에서 예상도 못 했던 사랑과 유대감, 그리고 뜻밖의 용기를 발견하게 됩니다. 

 

총 12편의 에피소드로 구성되어 있는 '샨타람'은 오는 10월 14일(금) 세 편의 에피소드를 시작으로 12월 16일(금)까지 매주 금요일 한 편의 에피소드를 공개할 예정입니다.(총 11부작 구성)( 애플 tv )

 

샨타람 제작 비화

원래 2006년 후반으로 제작 일정을 잡을 계획이었으나, 그해 6월 위어는 스튜디오, 프로듀서와의 다른 해석을 이유로 스튜디오 대변인과 함께 프로젝트를 떠났고, 2007년 1월 미라 네어로 대체 됐습니다.

 

2008년 11월, 인디펜던트는 이 프로젝트가 취소되었다고 보도했으나, 2013년 5월 뭄바이 미러의 보도에 따르면 워너 브라더스라고 합니다. 2016년 12월, 어나니머스 콘텐츠와 파라마운트 텔레비전 스튜디오가 샨타람에 대한 권리를 인수하여 텔레비전 시리즈로 재목적화할 계획을 구상합니다.

 

2016년 10월,  조니 뎁은 조엘 에드거튼에게 자신의 자리를 대신하고 제작자로서 프로젝트에 참여하기 위해 접근합니다. 워너 브라더스는 에미상 후보에 오른 탑 오브 더 레이크의 공동 감독인 가스 데이비스와 그의 장편 영화감독 데뷔에 대해 일찍 협의했지만 역시 성사되지 못하게 됩니다.

 

2018년 1월, 어나니머스 콘텐츠와 파라마운트 텔레비전 스튜디오가 샨타람에 대한 권리를 인수하여 텔레비전 시리즈로 재목적화할 계획을 세웠습니다.

 

2018년 6월, 애플 TV+용 소설을 텔레비전으로 각색하고 있다고 발표되었으며, 출시 기간 동안 발표된 두 개의 다른 시리즈와 함께 그들의 첫 번째 국제적인 제작물 중 하나가 됐습니다.

 

2020년 11월 시즌1 제작 당시에는 주연배우였던 가수 겸 배우인 비크람 싱 라즈풋이 하차하고, 그 자리를 대신하여 스티븐 나이트가 투입되었습니다.  COVID-19 팬데믹으로 인해 촬영이 중단되었으나, 2021년 7월부터 재개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