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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의반지 시즌1 : ep8 합금

굿냥E 2022. 12. 13. 1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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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p8 감독 : 웨인 체 입 , 각본 : 제니퍼 허치슨, j.d.pain, 패트릭 멕케이

힘의 반지 시즌1 : ep8 합금 

드디어 내막이 밝혀집니다. 이번화에는 배우들의 연기 캐릭터들의 대화 화면 연출과 미장센 원작의 테마 음악 등이 절묘하게 어우러져서 에피소드의 마지막을 화려하게 장식합니다. 마지막화는 배우들의 연기가 몰입감을 높여준다고 볼 수 있습니다.

 

갈라드리엘(모피드 클락)과 할브란드(찰리 빅커스)는 이번화에서 좀 더 확실한 캐릭터성을 높이는 연기력으로 복잡하고 섬세한 감정표현을 기가 막히게 연기해냅니다. 켈레브림보르(찰스 에드워즈)와 엘렌딜(로이드 오언)은 이번화에서도 완벽한 신스틸러였습니다 표정 목소리 대사처리 다 좋았다고 봅니다.

 

노리(막 칼라 카바나)와 거인(다니엘 웨이먼) 그리고 라고(딜런 스미스) 이번화에서 그들의 연기가 가장 몰입감을 높여주는 에피소드가 될 수 있게 해 줬습니다. 노리의 역할이 반지의 제왕에서 나오는 프로도처럼 순수한 모습으로 가장 진실되고 순수한 모습을 잘 보여준 캐릭터여서 시청자들에게 깊은 인상을 심어주었습니다.

 

이미 촬영이 시작된 힘의 반지 시즌2 에서는 이제 원작에서 나오는 이야기들을 활짝 펼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고 볼 수 있습니다. 2 시즌에서는 이미 각인되어 있는 캐릭터들의 모습에 우리가 알고 있는 원작을 잘 알 수 있게 표현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전반부의 털 발족 이야기가 너무 무미건조해서 후반부의 이야기가 극적으로 대조되는 것인지도 모르겠습니다. 그리고 나무가 급격하게 죽어가는 데드라인을 만든 건 너무 다급하게 시나리오를 짜는 게 아닌가 걱정이 되기도 합니다.

 

누메노르의 파트 마무리는 설득력이 떨어지는 부분이 에 아리엔이 팔란티르를 굳이 봐야 했는가 라는 물음이 드는대 존재감 없었던 에 아리엔을 갑자기 극의 중요한 부분에 끼워 넣는 건 아닌지 이건 좀 미심쩍은 시나리오가 아닌가 생각되네요.

 

시즌1 8화(마지막화)는 다소 진부하지만 마무리 부분은 그래도 어느 정도 설득력이 있었기에 다음 시즌을 기대해도 될 것 같습니다. 

거인의 정체

거인은 낯선 사람을 보고 노리인 줄 알고 따라가는데 그는 노리가 아녔습니다. 동시에 두 명의 인물들이 더 나와서 총 세명의 사제복을 입은 자들이 일제히 무릎을 꿇으며 사우론님을 섬기러 왔다고 이야기합니다.

 

그들은 거인에게 은둔자의 모자라는 별자리로 안내하겠다고 하는데 이별은 동쪽 끝의 룬의 땅에서만 볼 수 있다고 합니다.  사제들은 갑자기 폭주하는 거인의 힘을 제압하고 다른 누군가가 왔음을 알아챕니다. 이후 털발족은 사제들을 방해다가 사독이 그들의 칼에 맞게 되어 쓰러지게 됩니다.

 

거인은 그들에게 제압당해 힘을 못쓰고 털발족이 거인을 도와주어 위기를 모면하게 됩니다. 이후 다시 거인이 일어나 사제들을 제압하는데 사제들이 말하길 그는 사우론이 아닌 이스타리 ( 반지의 제왕 세계관 : 현자 ) 그렇게 그의 정체가 밝혀집니다.

 

그리고 사제들을 전부 제압해버렸는데 사독은 죽기 직전이며 자신의 여행이 여기서 끝난다 말합니다. 그렇게 사독의 여정은 마침표를 찍게 됩니다.

 

 

요정의 3개의 반지

갈라드리엘은 린돈에 급하게 도착합니다. 켈레브림보르는 실마릴의 빛을 담고 잇는 미스릴 한 조각을 이용해서 기적을 만들 방법을 강구하게 됩니다. 이후 엘렌딜과의 대화에서 켈레브림보르는 희망이 있는 듯 말하지만 엘론드는 요정족에게 남은 시간이 별로 없다며 다급한 상황을 전합니다.

 

이때 남쪽에서 급하게 도착한 갈라드리엘과 조우하게 되고 할브란드를 치유할 준비를 하게 됩니다. 이 와중에 갈라드리엘과 엘론드가 대화를 나누는데 가운데 땅에 큰 위기가 닥친 것을 엘론드 또한 알게 됩니다. 둘은 급하게 악의 세력에 대항할 방법이 있냐고 서로에게 질문하지만 크게 좋은 방법은 없었습니다.

 

이후 치료를 받은 할브란드가 깨어나게 되고 갈라드리엘을 부르지만 찾을 수 없었습니다. 하지만 켈레브림보르와 만나게 되고 대장간에 처음부터 관심이 많았던 할브란드는 켈레브림보르를 알아봅니다. 그만큼 켈레보림보르는 유명한 요정 장인이었던 것입니다.

 

미스릴을 발견하고는 이게 무엇이냐고 물어보게 되고 켈레브림보르는 미스릴과 실마릴의 빛을 합성할 계획이 있지만 성질이 뚜렷한 물질을 잘못 결합했다가는 그 특성이 사라질 수 있습니다. 이때 할브란드는 켈레브림보르에게 적절한 합금으로 그 성질을 증폭하면 되지 않겠냐며 조언을 하게 됩니다.

 

가운데 땅의 사람들은 물질이 부족하여 합성하는 방식을 주로 대장간에서 사용했나 봅니다. 이걸 합성하려면 적당한 합금이 필요할 건데 적당한 것이 없을 수도 있다며 할브란드는 말합니다. 켈레브림보르는 이제 실마릴의 힘을 담은 무언가를 만들자고 제안합니다.

 

길 갈라드 대왕은 요정 나무의 힘이 다하고 있다며 떠나야 한다고 하지만 켈레브림보르는 새로운 힘이 창조되기 직전이라고 하고 왕은이를 거절하고 철수하라고 합니다. 엘론드는 왕을 설득하려 하지만 어리석은 희망이라고 합니다. 하지만 엘론드는 헛된 희망 같은 건 존재하지 않는다고 왕을 설득하게 됩니다.

 

이에 요정 장인과 할브란드가 힘을 합쳐 절대적 힘을 담을 그릇을 만들기 시작합니다. 이후 갈라드리엘은 남부 왕의 혈통을 조사하다가 뭔가를 알게 됩니다. 남부 왕의 혈통은 천 년 전에 끊겼습니다. 할브란드와 만나 진짜 이름이 뭐냐고 추궁하자 자신은 이름이 많았다고 합니다. 그는 사우론이었습니다.

 

갈라드리엘은 사우론의 환각에 취하게 되지만 결국 갈라드리엘은 정신을 차리게 됩니다. 갈라드리엘은 할브란드가 떠나 돌아오지 않을 것이라고 하고 실마릴의 힘을 세 개로 나눠야 한다고 주장합니다.

 

이에 발리노르의 힘이 필요하다고 켈레브림보르는 말하고 갈라드리엘은 핀로드의 유산인 단검 속에 존재하던 발리노르의 금을 녹여 3개의 반지를 완성하게 됩니다. 그리고 사우론은 자신의 땅 모르도르를 쳐다보며 막을 내리게 됩니다.

 

왕과 팔란티르

누메노르의 왕 타르 팔란티르는 병으로 인해서 점점 쇠약해져 갔습니다. 이후 도제를 뽑아 왕의 모습을 그리는 작업을 진행하게 됩니다. 그 작업에 선택된 것이 엘렌딜의 딸에 아리엔이었습니다. 팔란티르는 기진맥진한 상태에서 에아리엔을 보며 팔란티르를 보라고 제안합니다. 이내 에아리엔은 팔란티르를 확인하게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