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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존의 노림수 힘의 반지

아마존 프라임 비디오의 공식 발표에 따르면 첫회 공개 24시간 동안 2500만 조회수를 기록했다고 합니다. 현재나 공개 때나 팬층의 리뷰에서도 명암이 크게 엇갈리고 있다고 합니다. 평가가 가장 많은 분포에 최고와 최악이 함께 있습니다. 반지의 제왕 마니아로서 뭔가 좀 짠합니다.

 

돈도 많이 들였고 시간도 노력도 다 들어갔을탠대 어쩌다가 이리된 것인지 뭐 여러 가지 논란도 많고 하지만 저는 반지의 제왕 시리즈는 놓칠 수가 없는 작품이라고 생각하는 바여서 반지의 제왕 영화를 처음 봤을 때도 지금도 매력덩어리인 이 작품은 늘 기대가 됩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이렇게 중구난방으로 제작이 됐을 때 생각해야 하는 점은 원작 영화 드라마 다 다른 관점으로 봐야 한다고 생각하는데 아마 호불호가 큰 게 워낙 기대치가 높은 작품이고 또 사랑하는 사람이 많은 원작이라 어쩔 수 없나 봅니다.

 

그래서 저는 비슷한 작품 본다고 생각하고 끝까지 보았는데 약간 미묘하긴 한대 그 점을 제작진에서 인식한다면 시즌2부터 달라지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저 역시도 엄청난 기대를 하고 있네요 지금 보면 말이죠. 서사 위주로 풀어 나가는 것도 좋지만 중간중간 장치를 잘 끼워 넣고 시즌 2에서는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시즌이 됐으면 좋겠습니다.

 

개인적으로도 배경지의 화려함은 만족했고 나머지 msg 요소들이 더 추가됐으면 좋겠네요. 그리고 약간의 속도? 어쩌면 속도감도 필요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입니다. 시즌 2를 기대하며 시즌 1 에피소드 1 줄거리 풀어볼까 합니다.

 

에피소드 01 과거의 그림자 ( a shadow of the past )

각본 : j.d. 페인 , 페트릭 메케이

감독 : 후안 안토니오 바요나

음악 : 베어 맥크리어리

갈라드리엘의 옛 회상 중에서 아마도 1 시즌을 관통하는 주제가 될 것입니다.

 

갈라드리엘은 핀로드( 오빠 )와의 대화에서 갈라드리엘은 가끔 물에 빛이 비쳤을 때 그것이 자신이 비치는 빛인 줄 알고 따라가면 가라앉게 될 거라며 어디가 위인지 어디가 아래인지 모를 때 어떤 빛을 따라가야 하는지 모르겠다 라며 질문했고 핀로드는 때로는 그것을 알아내려면 어둠에 닿아야만 한다는 의미심장한 말을 해줍니다.

 

이후 발리노르의 두 나무가 죽으며 모르고스( 멜코르 )와의 전쟁이 가운데 땅에서 발발했으며 수백 년간의 전쟁 끝에 모르고스를 몰아냈으나 모르고스의 부관 사우론이 다시금 악의 세력을 규합해 전쟁을 일으켰으며 핀도르는 사우론을 물리칠 것을 맹세하였으나 결국 패배하고 맙니다.

 

핀도르의 시신엔 사우론의 표식이 박혀있었고 이에 갈라드리엘은 복수를 맹세하며 추적해 나갑니다. 그렇게 몇 백 년간의 추적을 하였으며 그렇게 요정들의 전의가 사라져 갈 때 쯔음 갈라드리엘은 북쪽 땅끝 자락의  프로드와이스까지 추적을 유지해 나갔으며 한 곳에서 사우론의 흔적을 발견해냅니다.

 

하지만 그녀를 따르던 요정들은 추적을 반대하며 반기를 들게 됩니다. 이후 하는 수 없이 갈라드리엘은 린돈 높은 요정들의 도시에 돌아오게 되었으며 다시금 추적 의지를 불태우지만 길 갈라드 대왕과 요정 엘론드의 회유로 인해서 전쟁은 막을 내렸으며 발리노르의 땅으로 돌아가라고 원정대에게 상을 내리게 됩니다.

 

영생의 땅 발리노르로 가는 것은 엄청난 영광이었으나 핀로드에게 한 맹세 때문에 갈라드리엘은 망설이게 되었으며 이게 자신을 암흑의 길인지 빛의 길인지 의문을 품게 됩니다. 이후 길 갈라드 왕은 엘론드에게 켈레브림보르를 소개해주었습니다.

 

이후 갈라드리엘은 요정들의 금의환향의 배를 타고 발리노르로 향하지만 핀로드가 했던 말이 떠올라 어둠과 마주하겠다는 결연한 선택을 하며 배에서 내려 다른 길을 갈 것임을 보여줍니다.

 

털발족과 남부의 인간들

남부 살림왕국의 요정들은 남부의 인간들과 함께 살고 있었는데 이는 남부인들이 모르고스와 결탁했던 일 때문에 아직도 요정들이 남아 남부인들을 감시하는 상황이었습니다.

 

그중 감시자이던 요정 아론디르와 인간 치료사인 브론윈은 서로 금단의 사랑을 하는 사이였습니다. 이때 전초기지를 해산하라는 왕국의 명령이 떨어졌고 아론디르는 이곳을 떠나기 싫었습니다(연인 브론윈 때문에).

 

이때 어떤 농부가 찾아와 자신을 소를 봐달라고 하는데 소의 젖에서 검은 피가 나오면서 아론디르는 심각한 상황을 감지하고 문제를 확인하기 위해서 호르데른으로 향하게 됩니다. 한편 브론윈의 아들 세오는 저주에 걸린 어떤검을 며칠 전에 주웠고 그 물건에는 사우론이 힘이 담겨 있었습니다. 

 

한편 어느 따듯한 곳에서는 털발족이라는 자들이 살고 있는대 이들은 작은 소인족이며 그들은 상시 위협을 피해 사는 이주민들입니다. 이들은 어떤 위협을 느끼고 자신들의 터로 돌아가게 됩니다.

 

이들 중에서 노리라고 하는 여자 캐릭터가 있는대 아주 호기심이 많은 일반적이지 않은 털 발족이었습니다. 이후 하늘에서 메테오가 떨어지는데 그 운석이 바로 털발족 노리의 발 앞에 떨어지게 되면서 마무리가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