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영웅은 "최소 1억 원은 되야 부를수 있을까 말까입니다"

사진 : mk스포츠

임영웅은 "최소 1억 원은 돼야 부를 수 있을까 말까입니다"

임영웅은 다른 트로스 가수들과는 달리 오로지 콘서트와 앨범 활동에만 집중하기 때문에 행사에 불러내기 위해선 적어도 1억 원이 필요한 것이라며 업계의 관계자들이 입을 모았습니다.

21일 기자 출신 연예 전문 유튜버인 이진호는 여러 기획사와 에이전시의 관계자들의 자문을 받아 트로트 가수 행사비를 공개하는 설 특집 영상을 게재했습니다. 

 

먼저 '미스터트롯' 톱 7의 행사비를 공개했습니다. 알려져 있듯이 임영웅의 행사 자체는 이야기하지 않았지만 업계 관계자들은 임영웅의 행사 몸값이 1억 원 이하는 아닐 것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임영웅은 금액적으로 이해관계가 일치한다면 임영웅도 충분히 행사를 할 수 있으며 최소 1억 원이라고 업계 관계자와 에이전시 측에서 전했습니다. 

 

그리고 말하기를 "금액적으로 맞다고 한들 행사는 하지 않을 것"이라며 "명분이 필요하다"는 의견을 덧붙였습니다. 말하자면 국가급 행사나 자선행사 등 의미가 있는 행사일 경우에는 임영웅을 섭외하는 것이 불가능한 것은 아니라는 것.

기준이 왜 1억 원인가에 대해서는 과거 전성기의 싸이가 국가적 행사에 동원될 때 받았었던 금액 1억 원에 비교해서 나온 것이라고 합니다. 이진호는 "물론 이 역시 임영웅 씨와 소속사의 마음이기에 그때 가서야 알 수 있겠지만 업계의 추측으로는 그렇다는 것"입니다.

미스터트롯 TOP7의 행사비

그리고 미스터트롯의 top7 중에서 임영웅 다음으로 높은 행사비를 받는 가수는 누구였을까요. 미스터트롯 결과 순위대로 높냐고들 물어보지만 순위가 상당히 큰 영향을 미치는 것이 맞다고 합니다. 딱 한 명 빼고는 비슷하다고 했습니다.

바로 미스터트롯 4위를 차지했던 김호중이라고 합니다. 이진호는 "실직적으로 김호중의 행사비가 첫 번째로 높다"라며 "약 4000만 원 정도를 받는다"라고 밝혔습니다.

다음을 잊는 사람은 미스터트롯의 순위대로 영탁 3500만 원 ~ 3800만 원, 이찬원은 2800만 원, 정동원▪장민호 2500만 원, 김희재 200만 원 순으로 높다고 알려졌습니다.

하지만 이진호에 따르면 임영웅을 비롯한 미스터트롯의 top 7은 모두 행사에 그렇게 큰 관심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들 모두는 웬만큼의 규모가 있는 행사, 그리고 명분이 있는 행사 위주로 움직이고 있다고 합니다. 그 뜻은 이미 이분들이 많은 활동으로 상당한 부를 축적했기 때문에 이제는 명분이 더 중요하다는 것입니다.

특히 김호중 씨의 경우에는 4000만 원의 엄청난 행사비에도 개인적인 스케줄, 컨디션을 모두 따져서 움직이기 때문에 행사장 섭외로 보기는 매우 어려운 인물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임영웅, '사랑이 이런 건가요' 1600만 뷰 돌파, 여전한 인기

2020년 8월 23일 임영웅 공식 유튜브 채널에 '미스터트롯 콘서트 임영웅 사랑이 이런 건가요'라는 제목으로 영상 하나가 올라왔습니다. 영상 속의 임영웅은 지난해 개최된 '미스터트롯' 콘서트에서 곡 '사랑이 이런 건가요'에 맞춰 열창하고 있습니다. 해당 영상은 25일 오전 기준 1600만 뷰를 달성했습니다.

임영웅의 매력이 철철 흐르는 영상이며 해맑으면서도 훈훈한 임영웅의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무대 위에서 가장 빛나는 임영웅의 해맑으면서도 매철 넘치는 음색이 인상적입니다. 반주가 시작되며 진지하면서도 분위기를 완벽하게 휘어잡는 모습이 임영웅만의 매력으로 다가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