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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시대에 뒤떨어진 10년 만기 적금은 뒤로하고 새 조건으로 5년 만기를 기준으로 하는 새로운 금융 상품이 출시될 예정입니다. 내년 6월에 출시될 예정이라고 하는데요. 가구소득이 중위소득 180% 이하인 청년들을 타깃 삼아 만든 상품이라고 합니다. 하지만 5년 만기라는 것도 생각보다는 긴 시간으로 느껴집니다.
청년도약계좌 최대 5,000만 원
기존 청년희망적금과 달리 가구 소득이 기준으로 추가되었습니다. 부모님 소득이 높지만 개인 소득은 낮아 정부 지원금을 받아가는 일종의 금수저층을 제외하기 위함입니다. 가입조건은 다소 완화되었으나, 가구소득에 대한 제한이 붙습니다.
정부는 개인 적립금의 최대 6%를 보조하여 적립합니다. 은행이자는 원래의 적금상품처럼 붙습니다. 이 상품이 이야기될 때만 해도 5% 정도의 금리를 제공했습니다만, 현재는 7% 정도가 될 거라는 예상이고 내년 6월에는 8% 정도를 기대해 볼 수도 있다고 하네요.
청년도약계좌 신규 출시
⏺청년 자산의 형성 지원
ⓛ 청년도약계좌(3,528억 원, 신규)
이번 정부예산안에서는 '23년 청년도약계좌 기여금 예산이 3,440억 원 반영되었습니다.
* 하반기 상품 운영을 가정하고 예산 책정, 연간 소요재원(0.69원)의 1/2 수준입니다.
- 청년도약계좌 기여금 지급대상은 만 19~34세 청년 중 일정 수준의 개인소득 및 가구소득 기준을 충족하는 청년으로 운영하고자 합니다.
* 병역이행을 한 경우 병역이행기간 ( 최대 6년 )은 연령 계산 시 미산입 됩니다.
** 정부 예산안: 개인소득 6,000만 원 이하, 가구소득 중위 180% 이하 기준으로 편성됩니다.
- 청년도약계좌에 본인이 납입한 금액에 비례하여 일정비율의 정부 기여금을 지원하고, 청년도약계좌에서 발생한 이자소득 등에 대해서는 비과세 혜택을 적용할 계획입니다.
- 상품만기는 정책취지를 감안하여 장기상품으로 출시할 예정입니다.
* 정부 예산안 : 5년 만기 기준으로 편성됩니다.
월 70만 원 납입한도 (연 840만 원)로 적립할 수 있습니다. 5년 동안 해지 없이 납부해야지만 정부의 6% 매칭 지원이 가능합니다. 중도해지할 경우 감면세액이 모두 추징되어 혜택이 없는 것이나 마찬가지가 됩니다. 말짱 도루묵 될 수도 있으니 신중하게 선택하셔야 합니다.
계좌만기 이후에는 해지하고 발생하는 이자소득에 대해서는 비과세로 진행됩니다. 예금에 의한 이자소득에는 15.4% 의 소득세가 붙는데요 이걸 내지 않도록 해주겠다는 것입니다.
가입조건과 혜택에 대해서
✅가입조건
만 19세 ~ 34세 청년 (병역이행시 이행기간 미산입)
개인소득 6,000만 원 이하, 가구소득 중위 180% 이하 기준
✅혜택
본인 납입 금액 비례하여 정부 기여금 지원
청년도약계좌 발생 이자는 비과세 혜택
월 최대 70만 원, 정부매칭 6% 기준
✅나도 5년 장기상품 가입 가능할까
개인소득 제한이 6,000만 원 이하이기 때문에 거의 모든 청년들은 가입하실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가구소득이 중위 180% 이하여야 하지만, 3인 가구 기준 789만 원, 4인 가구 기준 972만 원이기 때문에 거의 다 무난하게 진행하실 수 있으실 것 같습니다.
실질적인 수령액
이렇게 매월 70만 원씩 꼬박꼬박 5년간 납입할 시 금리 6%의 이자율로 실질적인 수령액은 48405000원이 됩니다. 들고 말고는 역시 본인의 판단에 달려있는데 꾸준함이 뒤받침되고 돈 이리저리 굴리는 거 귀찮으신 분들은 어찌 보면 괜찮은 선택중 하나가 될 수 있을 것으로 판단됩니다.
기존에 있던 청년희망적금은 10년씩이나 걸리는데 비해서 이번에 5년짜리니까 시간적 여유가 있으신 분들에게는 유리한 상품이 아닌가 생각이 들며 본인이 그 유리한 측에 드신다면 반드시 하시는 게 좋습니다.
월 70만 원 5년 투자해서 5천 만들기 청년도약계좌 추천드리고 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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