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타는 트롯맨 시청률 대박

불타는 트롯맨 시청률 대박

대박입니다 ‘불타는 트롯맨’이 첫 방송부터 최고 시청률 9.7%를 돌파했습니다. 지난 20일 밤 9시 20분 첫 방송된 MBN ‘불타는 트롯맨’(이하 ‘불트’)은 최고 시청률 9.7%(닐슨코리아 유료방송가구 기준), 전국 시청률 8.3%를 기록했습니다.

 

방송 1회 만에 동 시간대 전 채널 시청률 1위, 화요일 예능 전체 1위 자리를 석권한 것은 물론 MBN 창사 이래 첫 방송 사상 최고의 시청률을 경신하는 기염을 토하며, 앞으로의 더욱 거세질 돌풍을 예고했습니다.

 

‘불타는 트롯맨’은 준비 기간 6개월 동안 제작진 예심을 거친 100팀의 트롯맨이 등 뒤에 ‘트롯 경력’만큼의 숫자가 적힌 트레이닝복을 입고 등장해 시선을 강탈했습니다. 또한 뉴페이스 MC 도경완은 “누군가의 남편이 아닌”이라고 강렬한 포부를 밝히며 화려한 오프닝의 서막을 열었습니다.

특히 ‘불타는 트롯맨’에서 최초로 시도되는 ‘오픈 상금제’는 제한이 없는 ‘무제한 증액’ 방식으로 대표단의 버튼 하나당 10만 원이 적립, 13개 버튼이 다 눌러진 ‘올인’의 경우 그 두 배인 ‘260만 원’이 적립됩니다. 역대급 상금 방식에 대표단들은 환호했고, ‘상금통’에 3억 원의 기본 상금이 쏟아지는 역대급 오프닝에 기립박수를 터트렸습니다.  

뉴페이스들의 등장

‘트롯 꿈나무’들이 모인 5조의 첫 시작은 두루마리 한복을 입은 홍성원이었습니다. 홍성원은 송소희의 ‘배 띄워라’를 구성진 표현력과 탁 트인 발성으로 불러 “한국의 모차르트”라는 극찬을 들으며 초단기간 올인을 받았습니다.

 

등장과 동시에 객석을 들썩인 ‘리틀 임영웅’ 안율은 임영웅의 ‘별빛 같은 나의 사랑아’를 편안한 중저음 보이스로 불러 3 연속 올인을 이뤄냈습니다. 또한 안율은 나훈아의 '고장 난 벽시계'를 열창하며 여유로운 무대매너를 보여줬지만 아쉽게 8 버튼을 받고 탈락했습니다.

 

모델, 아이돌을 거쳐 5개월 차 모델 포스의 트로트 연습생 박재원이 배일호의 ‘꽃보다 아름다운 너’로 여심을 저격했지만 ‘5 버튼’으로 즉시 탈락했습니다. 6조 마지막 순서로 울산에서 온 황영웅은 진미령의 ‘미운 사랑’으로 트로트의 교과서 같다는 평을 듣는가 하면, 설운도로부터 “곡을 주고 싶다”는 극찬을 받으며 올인을 받았습니다. 

4조에서는 유일하게 현역부 B팀이었던 한강이 등장했습니다. 한강은 자신을 “트로트계 BTS”라고 소개했고, 김연자의 ‘아침의 나라에서’를 화려한 퍼포먼스와 탄탄한 가창력으로 소화해 올하트로 본선 진출권을 따냈습니다.

 

팬텀 싱어의 초대 우승자 ‘포르테 디 콰르토’의 손태진은 “알고 보면 트롯의 피가 흐른다”라는 말과 함께 이모 이모할머니가 심수봉이라고 전해 대표단을 놀라게 했습니다. 손태진이 무대 위에 오른 모습과 함께 방송이 마무리되면서, 과연 손태진이 추후 대표단으로 출연하게 될 심수봉과 ‘불트’에서 만날 수 있을지 궁금증이 증폭됐습니다.

 

훈남 캐릭터 장동열 참가자들의 마음 사로잡아

불타는 트롯맨에 첫 출연함과 동시에 시청자들과 참가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은 장동열은 57번 참가자로 나왔습니다. 미래의 장모님을 찾아 눈도장으로 찍으러 왔다면서 너스레를 떨었고 상견례 프리패스 상이 되고 싶은 3학년 생이라고 자신을 소개하였습니다. 

 

장동열은 한 표가 부족해 예비합격에 이름을 올렸지만, 그가 보여준 잠재력을 통해 국민 대표단의 투표로 본선 진출의 기회를 얻으며 또 한 번 감동의 순간을 맞았습니다. 장동열은 올해 부산 MBC 대학가요제에서 금상을 수상하는 등 트롯계 떠오르는 보석으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MBN ‘불타는 트롯맨’ 본방송은 매주 화요일 밤 9시 10분입니다 즐거운 시청되세요.